안녕하세요 예쓰상입니다. 새로운 장난감을 데려오기 위해 제가 아끼는 G35 쿠페를 매물로 올렸습니다. 근데 저는 성격 상 결국에는 오프라인에서 만나 거래가 이루어지지만 온라인에서 매물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부족하여 차주에게 따로 연락해서 번거롭게 연락 주고받으며 쓸때없는 시간낭비, 기력낭비가 싫어 구매는 어쩔 수 없어도 제가 판매할때는 적어도 모든 정보와 자세한 사진을 첨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.
현재는 네이버 몇몇 카페, 띠빵, 클카, 수매 등 판매글을 올렸고 엔카에도 올린 상태인데 플랫폼마다 사진 업로드 제한이 있어 자세한 사진을 따로 블로그 페이지를 통해 첨부합니다. 예비 구매자께서는 사진 참조하셔서 매물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.
먼저 첫 번째 사진 투척 합니다. 그 밖에 블로그에 G35 검색하시면 몇몇 작업기(귀차니즘으로 인해 많진 않음)도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.
원래 휠을 포함하여 판매하려고 했으나 거래가 잘 성사되지 않아 휠은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을 예정입니다. 현재는 370z 후기형 순정 18인치 휠 장착한 상태입니다. 슈퍼어드반은 자동차 매니아, 특히 JDM 매니아 사이에서는 비트코인에 비유할 수 있을까요? 이 정도 옵셋이면 현재 상태로 팔아도 적어도 4백 이상, 복원해서 판매하면 복원비+@ 까지 받을 수 있는 잠재력 있는 매물인데 귀찮아서 차량이랑 묶어서 판매하려다 보니 차량이 잘 안나가는 느낌이라 탈착합니다.
차량 판매글에 휠 각개 문의 절대 하지말라고 그렇게 강조를 했음에도 지겹게 문의가 온, 이제는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슈퍼어드반이었습니다.
운전석 뒷 쪽창문에 있는 데칼들은 그냥 취향껏 붙인 데칼인데요, 창에 붙인거라 외관 손상없이 제거 가능합니다.
사진 찍은 날이 9월 19일이었는데, 저는 비 오는 날 차량을 절대 타지 않아서 거의 세차를 잘 하지 않아도 광택 코팅 덕분에 새차 느낌으로 탔었는데, 하필 며칠전에 복귀 중 짧은 소나기를 만나 잠깐 비를 맞은 것을 깜빡하고 사진 찍으러 나왔네요, 너무 바빠서 탈 시간은 커녕 사진 찍을 시간조차 없어 겨우 시간내어 찍은 사진입니다. 비 한 번 맞은 것 치고는 깨끗하죠? 차주가 환자라서 그럽니다-_-
이날 날이 참 좋았는데 사진 찍고 바로 집으로 복귀해야 하는 것이 슬펐습니다. 언제쯤 아이들이 커서 조금 더 자유롭게, 혹은 아이들을 데리고 드라이브를 할 수 있을지...